상추는 키우기 쉬운 채소 중 하나지만, 어떻게 씨를 뿌리느냐에 따라 수확량이 달라질 수 있어요.
특히, 언제, 어떻게 심고 관리해야 오랫동안 싱싱한 상추를 수확할 수 있을까요?
이제부터 상추 씨뿌리기의 모든 것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!
1. 상추 심기 전에 알아둘 것
상추 종류 선택하기 어떤 상추를 키울지 먼저 정해볼까요?
청상추(적상추) – 쌈채소로 가장 인기 많고, 수확 후 계속 잎이 자람.
로메인 상추 – 길쭉한 모양, 아삭한 식감으로 샐러드용으로 좋아요.
버터헤드 상추 – 부드럽고 달콤한 맛, 샐러드와 햄버거 속재료로 활용 가능.
양상추 – 둥글게 자라는 형태, 아삭하지만 재배 기간이 길어요.
초보자라면?
👉 청상추(적상추)를 추천! 빠르게 자라고 관리도 쉬워요.
🌱 상추가 잘 자라는 환경
상추는 서늘한 기온(10~18°C)**을 좋아하는 채소예요.
너무 더우면 잎이 질겨지고, 꽃대가 올라가면서 쓴맛이 강해질 수 있어요.
✔ 햇빛 – 하루 4~6시간 정도 받으면 좋아요. 여름에는 반그늘에서도 잘 자람.
✔ 흙 – 배수 잘 되는 흙이 필수! 부드럽고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이 좋아요.
✔ 물 – 흙이 마르지 않게 꾸준히 관리해야 연한 잎을 얻을 수 있어요.
2. 상추 씨 뿌리는 시기 & 방법
언제 씨를 뿌려야 할까?
상추는 봄(3-5월)과 가을(9-10월)에 가장 잘 자라요.
하지만 여름에도 반그늘에서 키울 수 있고, 겨울에는 온실이나 실내에서 재배할 수 있어요.
👉 연중 내내 수확하고 싶다면? 2~3주 간격으로 씨를 계속 뿌려보세요!
이렇게 하면 끊이지 않고 신선한 상추를 얻을 수 있어요.
3. 상추 씨 뿌리는 방법 (쉽고 간단하게!) 직접 씨 뿌리기 (직파법)
1. 흙 준비 – 흙을 부드럽게 고르고 덩어리를 없애주세요.
2. 씨앗 뿌리기 – 씨앗을 너무 깊이 묻지 말고, 살짝 흙 위에 뿌리거나 0.5cm 깊이로 심어요.
3. 간격 맞추기 청상추: 4~6cm 간격 로메인·버터헤드: 8~12cm 간격 양상추: 15~20cm 간격
4. 물 주기 – 분무기로 가볍게 뿌려 흙이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해주세요.
💡 Tip: 씨를 너무 빽빽하게 뿌리면 빛을 못 받아 싹이 약해질 수 있어요.
모종을 옮겨 심기 (육묘 후 정식)
씨앗을 미리 키워서 어린 모종을 옮겨 심는 방법도 있어요.
씨앗을 작은 화분이나 트레이에 심고, 2~3주 동안 키우기. 잎이 3~4장 나왔을 때, 뿌리를 다치지 않게 옮겨 심기.
자리를 넉넉히 두고 심어야 더 튼튼하게 자라요.
💡 Tip: 모종을 옮길 때는 흙을 최대한 붙여서 옮겨야 뿌리가 자리 잡기 쉬워요.
4. 상추 키우는 관리법
-솎아주기 – 씨를 촘촘히 뿌렸다면, 너무 빽빽한 부분을 솎아내 주세요. 솎아낸 어린잎도 샐러드로 활용 가능!
- 물 주기 –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주되,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어요.
- 땅 덮기– 볏짚, 낙엽 등을 깔아주면 흙이 마르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.
- 해충 관리 – 달팽이, 진딧물 예방을 위해 계피 물이나 마늘 물을 사용해보세요. 5. 상추 수확하는 법
🌿 조금씩 따면서 먹기 (잎따기 수확)
아래쪽 큰 잎부터 하나씩 따주면 계속 새잎이 나요.
첫 수확은 씨 뿌린 후 약 3~4주 후부터 가능!
🥬 한 번에 수확하기 (머리째 수확)
로메인, 버터헤드, 양상추처럼 결구형 상추는 한 번에 통째로 수확해야 해요. 5
0~60일 후, 완전히 자란 후 수확 가능.
💡 Tip: 상추는 아침 일찍 수확하면 가장 신선하고 아삭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요!
6. 상추를 더 오래, 더 많이 수확하는 비법
✔ 계속 심기 – 2~3주 간격으로 씨를 뿌려서 끊이지 않게 재배!
✔ 여름철 차광막 사용 – 직사광선이 강한 여름에는 살짝 가려주면 꽃대가 늦게 올라와요.
✔ 실내 재배 – 겨울에도 베란다, 실내에서 키우면 1년 내내 수확 가능!
직접 키운 상추, 맛과 신선도가 다르다! 상추는 쉽고 빠르게 자라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채소예요.
씨만 잘 뿌려도 쌈 채소, 샐러드 재료, 샌드위치 토핑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죠.
집에서 키운 상추, 직접 길러서 신선하게 즐겨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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